베트남 다낭 여행 (2)

1편에서는 비자와 비행 편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다. 이번 편에서는 환전, 유심칩 그리고 교통수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유심칩>
짧게 여행을 한다면 요즘 가성비 좋은 로밍 서비스가 많으니 확인하면 될 것 같다. 그런데, 한 달 이상 장기로 머물 예정이라고 한다면 현지에서 유심칩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물론 요즘 인터넷으로 현지 유심칩을 베트남 오기 전 한국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한국돈으로 약 16000원 정도 하는 Vinafone 한달용을 공항에서 구매했다. 하루 4G가를 사용할 수 있고 특별히 용량이나 속도에 불편한 건 없었다.

<환전>
일단 공항에서 5만원 정도를 환전했다. 그 당시 환율로 약 875000동을 받았다. 공항에서 나와서 왼편으로 가다 보면 여러 개의 환전소들이 나란히 있다. 각기 환전율이 다르니 몇 군데 물어보고 괜찮은 곳을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나중에  환율이 좋다고 잘 알려진 한시장 근처 금방을 이용해 환전을 했다.

<공항에서 호텔>
공항에서 미케비치 근처 호텔까지 105000동을 지불했다.

새벽에 도착해서 하루를 지내고 오토바이를 빌리고, 한시장을 가본다. 다음 편에선 오토바이 렌털과 한시장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