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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학

간헐적 몰입: 원리 두번째(의식 vs 무의식 vs 초의식의 원리)

by doablechan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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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vs 무의식 vs 초의식의 원리

정신 분석학자, 분석 심리학자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막연하고 간과했던 의식과 무의식 그리고 초의식의 실재를 조금이나마 체감하고 나의 언행의 근원을 어느 정도 들여다보게 된다. 다시 말하면, 내 삶의 패턴의 구조와 개조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현대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나는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그 결과가 가져올 장단점을 꼼꼼하게 살핀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내 마음 어딘가에 자리한 무의식이 결정을 내린다.'

 

칼 융(분석 심리학의 창시자)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데, 우리는 바로 이런것을 두고 운명리라고 부른다.'

 

제럴드 잘트만(Gerald Zaltman: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무의식 마케팅의 선구자)

'인간의 인식 활동 중 무의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95퍼센트이며 의식은 단 5퍼센트에 불과하다.'

 

티모시 윌슨(Timothy D. Wilson;버지니아 대학교 심리학 교수)

'매초마다 사람이 받아들이는 정보는 1100만 바이트, 그중 의식이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은 단 0.0000004퍼센트인 40바이트 수준이다. 우리의 의식은 빙산 위의 눈덩이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무의식의 의식화가 가능하다면, 폭발적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최종 아웃풋(output)이 되는 의식의 영역이 95% 정도라고 주장되는 무의식의 흐름을 파악하거나 성찰해 내지 못한다면 많은 부분 이해되지 못한 채 결정을 내리고 반복되는 실수나 정체 속에 머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형성된 근원을 성찰해 내지 못한다면 어린시절부터 무의식적으로 형성되어 온 틀에 갇혀 동일한 실수와 실패를 거듭하면서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막연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변화를 원한다면, 무의식이 부정적으로 의식화되는 패턴을 인식하고 수용하거나 변화 시킬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한 단계 더나아가서, 초의식의 단계는 의식과 무의식을 초월하는 의식의 세계를 말한다. 간헐적 몰입은 양자물리학자들이 얘기하는 무한한 정보와 에너지의 근원인 '제로 포인트 필드(Zero Point Field)'의 상태를 추구하여 사고력, 창조력, 기억력을 놀랍게 활성화시켜서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는 삶을 지향 한다. 

 

이 '제로 포인트 필드'의 원리는 여덟번째 간헐적 몰입에서 좀 더 다루게 된다. 

 

먼저 이렇게 장기간 방대하게 나의 삶을 지배하고 있던 무의식에 대한 성찰과 무의식의 의식화를 통해 막연하게 끌려다니던 삶을, 주도적인 삶으로의 변화시켜야 한다. 

 

새롭고 창의적인 삶, 그리고 내재된 나의 잠재력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런걸 하면 어떨까????

오늘부터 오른손 잡이들은 왼손을 쓰고, 맨날 가던 길 대신 새로운 길로 가보고, 안 먹던걸 먹어보고, 좋아하던걸 잠시 멈추고, 막연히 하고 싶지만 엄두를 못 낸 걸 시도해 보고.... 막연히 무의식에 사로 잡혀 스스로를 옭아맸던 줄을 끊고 탈출해 보는 걸 어떨까? 물론, 건설적이고 유익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무의식의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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